# 서민지갑 유혹하는 수상한 남자가 있다?!<br /> 그의 가게를 찾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지갑이 열린다?<br /> 좋은 품질, 저렴한 가격을 알아챈 소비자라면 누구라도 혹할 수밖에 없다는 그의 물건.<br /> 서민의! 서민에 의한! 서민을 위한! 질 좋은 상품을 30-80% 가까이 싸게 판매하는 박종관 씨.<br /> 그가 이토록 손님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이유는 그가 판매하는 물건이 반품 상품이기 때문이다.<br /> 물건 공급부터 검수, 손님 대응, 배달 등을 모두 직접 책임지고 있는 덕분에 물건이 손님에게 닿기까지 그의 손을 적어도 5번 이상은 거쳐야 한다는데.<br /> 자타공인 반품과 사랑에 빠진 남자! 이 남자의 하루가 궁금하다!<br /> <br /> # 사연 들려주는 남자, 물건을 팔지 말고 즐거움을 팔아라!<br /> 저렴하고 좋은 물건만 가져다 놓으면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종관 씨!<br /> 작은 가게에서 1차 성공을 맛본 그는 가게를 확대, 큰 규모의 매장을 얻고 거래처를 넓혀 구색을 맞추는 데만 급급했다.<br /> 하지만 그의 기대처럼 손님은 많지 않았고 무리한 확장으로 인해 순식간에 무너지고 말았는데.<br /> 이미 반품 상품 판매에 인생을 걸었던 종관 씨, 포기할 수도 돌아갈 곳도 없었다.<br /> 변화가 필요한 순간, 그가 선택한 것은 바로 재미! 손님에게 물건을 팔려고 노력하기보다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.<br /> 반품 상품의 특성을 살려 물건 각각이 가진 사연, 사용법 등을 재미있게 전하다보니 손님들은 쇼핑을 하면서 즐거운 기억까지 함께 얻어갔다.<br /> 그렇게 손님들의 놀이터가 된 그의 가게! 유쾌한 이야기로 가득 찬 그의 반품 매장을 소개한다.<br /> <br /> 부자가 되고 싶다면, 이들처럼 꿈꿔라! '서민갑부'<br />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
